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슬라(NASDAQ:TSLA)가 모건스탠리의 2025년 자동차 업종 최고 추천주로 선정됐다. 아담 조나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 팀은 전기차(EV)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 최고 추천주로 선정
조나스의 이번 보고서는 테슬라가 수요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 직전에 나왔다.
조나스는 테슬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나스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에 대해 "일론 머스크의 정치권 진출로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근본적 전망에 대해 생각을 확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랠리를 보였다. 현재 큰 관심사는 이 상승세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더 큰 상승의 시작인지에 대한 것이다.
조나스는 "테슬라가 미국의 신재생 에너지/자율주행 산업 구조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까?"라고 물었다.
그는 고객들과의 대화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신재생 에너지, 로봇 공학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대화들은 미국이 이 분야들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조나스는 덧붙였다.
"우리의 논의에 따르면, 적어도 테슬라는 포트폴리오에서 잠재적 표현 경로에서 매우 자주 제외되고 있다."
조나스는 테슬라의 핵심 자동차 시장 외 총 주소지정 가능 시장(TAM)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는 아직 주가 모델에 포함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조나스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차와 다른 항목들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서 리스크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긴밀한 관계가 가치 창출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정부 및 산업 파트너십이 전기차, 자율주행차, 로봇 공학 분야의 성장에 중요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가 정치적 '아웃사이더'에서 잠재적 정책에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부상한 것이 어느 정도 테슬라의 자동차를 넘어선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5.93% 상승한 424.77달러로 마감했으며, 거래 중 424.8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2024년 들어 현재까지 7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