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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EV 판매 사상 최대 기록했지만 `비이성적 할인` 중단...메리 바라 CEO, GM주식 37만주 매각

2025-09-03 15:01:29
GM, EV 판매 사상 최대 기록했지만 `비이성적 할인` 중단...메리 바라 CEO, GM주식 37만주 매각

제너럴모터스(GM)가 연방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7500달러가 9월 30일 종료됨에 따라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대규모 할인도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GM, 전기차 판매 신기록 달성하며 '비이성적 할인' 중단 선언


GM은 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8월 미국 내 전체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가 2만1000대를 기록하며 월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M은 미국 내 2위 전기차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향후 몇 달간은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GM은 "9월 30일 세금 공제가 종료된 후 다음 분기에는 전기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 확실하며, 시장이 정상화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전의 전기차 시장은 저가 전기차와 럭셔리 세그먼트가 주도했다"며 "캐딜락 리릭과 쉐보레 이퀴녹스 EV와 같은 차종으로 이러한 시장을 커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한계 경쟁업체들이 제품과 계획을 대폭 축소하고 있어, 시장에서 보였던 과잉 생산과 비이성적 할인이 끝날 것"이라며 전기차에 대한 할인과 인센티브 종료를 시사했다.


메리 바라 CEO의 대규모 주식 매각


주목할 만한 점은 메리 바라 GM CEO가 8월 28일 SEC 공시에 따르면 주당 58.24달러에 37만2024주를 매각해 약 2167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이는 바라 CEO가 보유한 GM 지분의 40% 이상에 해당한다.


GM의 달 탐사 로버와 쉐보레 볼트 EV


한편 GM은 최근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용 달 탐사 로버의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1960-70년대 아폴로 미션 이후 수십 년 만에 인류를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은 또한 저가 전기차 시장을 겨냥해 3만 달러대의 쉐보레 볼트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2027년까지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의 LFP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사업 재개


이와 별도로 GM은 중단됐던 자율주행 프로그램인 크루즈를 재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로보택시가 아닌 개인 소유용 자율주행 차량 제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