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 유나이티드가 스타벅스(나스닥:SBUX) 바리스타 1만명 이상을 대표해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에서 파업을 선언했다. 이번 행동은 연말 성수기를 맞은 커피 대기업이 노동자들과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가운데 금요일 아침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파업이 매일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2월 24일까지 수백 개 매장으로 파업이 확산돼 연말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로이터는 금요일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협상을 계속할 의사를 표명했지만, 노조 대표들이 최근 협상을 조기에 종료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와 노조는 2월 조직화와 단체교섭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했고, 4월부터 협상을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4월 이후 워커스 유나이티드와 9차례 이상 교섭을 가졌으며, 경제적 이슈를 포함해 30개 이상의 주제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스타벅스가 연말까지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공개 약속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경제적 제안을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커피 체인은
브라이언 니콜 신임 CEO 체제 하에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카페 환경 개선, 대기 시간 단축, 메뉴 단순화를 통해 커피하우스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 목표다.
시장 영향
이번 파업은 니콜 CEO 체제에서 전략 전환을 추진 중인 스타벅스에 중요한 시기에 발생했다. 회사는 프리미엄 커피에 집중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매장 내 경험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중국 사업에 대해 치열한 경쟁과 매출 하락 속에서 지분 매각 등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전략적 결정들은 회사가 내부적 과제를 해결하면서 시장 지위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가 동향
스타벅스 주가는 목요일 1.27% 하락한 88.76달러로 마감했다. 연초 대비 주가는 5.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