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트코인(CRYPTO: BTC)이 내년 1월 중순 새로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리서치 회사 K33의 예측에 따르면, 이 예상 정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시기를 같이 한다. K33의 분석은 역사적 패턴을 바탕으로 하며, 이번 암호화폐 사이클의 최종 정점이 1월 17일에 발생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주요 내용
K33은 1월 중순의 정점이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확보하기에 이상적인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는데, 과거 사이클 정점을 기준으로 146,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고, 시가총액 성장을 고려하면 212,500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봤다.
한편, 시장 기술 분석가인 아드리안 즈둔칙은 1월 말에서 2월 사이에 15%에서 30%까지의 하락을 동반한 잠재적 조정에 대해 경고했다. CCData의 별도 연구 또한 내년 정점을 예상했지만,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다른 일정을 제시했다.
시장 영향
비트코인 정점 예측은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 속에서 나왔다. 최근 비트코인은 '산타클로스 랠리'의 둔화로 93,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투자자들이 매수 기회를 포착하면서 93,600달러로 빠르게 반등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암호화폐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빌 게이츠와 같은 유명 인사들은 비트코인의 자산 클래스로서의 생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반면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비트코인 보유를 디지털 부동산 소유에 비유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글 작성 시점인 오전 2시 48분(미 동부시간) 기준 BTC는 93,45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