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CNN머니의 공포·탐욕지수가 금요일 '공포' 영역에 머물렀지만, 공포 수준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약 5% 급락했고, 엔비디아(NASDAQ:NVDA)는 2% 하락했다. 그러나 주요 지수들은 지난주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주 약 0.4% 상승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7%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 약 0.8% 상승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11월 도매 재고는 전월 대비 0.2% 감소해 9,0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0.1% 증가와 시장 예상치인 0.2%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11월 미국 상품 무역적자는 1,028억 6,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전월 수정치인 983억 달러와 시장 예상치인 1,007억 달러 적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요일 S&P 500의 모든 섹터가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섹터가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금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334포인트 하락한 42,992.21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11% 하락한 5,970.8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9% 하락한 19,722.03에 마감했다.
금요일 기준 지수 수치는 34.3으로, 전일 33.3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 지수는 공포 심리가 높을수록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탐욕 심리가 높을수록 반대 효과를 낸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극도의 공포를, 100은 극도의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