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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부진에 자율주행·로봇 논란 가중

2025-01-03 11:22:38
테슬라 실적 부진에 자율주행·로봇 논란 가중

테슬라(NASDAQ:TSLA)의 최근 판매 목표 미달로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전략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2025년 전망을 두고 애널리스트들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주요 내용



웰링턴-알투스의 제임스 쏜 수석 시장 전략가는 테슬라의 4분기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쏜 전략가는 X를 통해 "2025년 장기 전망은 로봇, 로보택시,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현재의 시장 반응은 소음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2025년까지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2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GLJ 리서치의 고든 존슨 CEO는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에 대한 낙관론을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2025년 로봇 판매량은 0.00대에 그칠 것"이라며 "경쟁사들에 비해 수년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은 테슬라의 인간 조종 로봇을 "1980년대 척 E 치즈 레스토랑 수준의 구식 기술"이라고 비판했다.



퓨처 펀드의 게리 블랙은 2025년 상반기 중 2만5000~3만 달러대 신차 출시 등 잠재적 호재를 제시했다. 그는 38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며 테슬라가 2030년까지 연간 810만대를 판매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18%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블랙은 7500달러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 가능성 등 위험요인도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유사한 보조금 중단 후 판매가 급감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블랙은 X를 통해 "4분기 재고가 약 12일치 판매량에 해당한다고 추정한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논란은 테슬라가 4분기에 49만5570대를 인도해 50만6763대라는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벌어졌다.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6% 하락한 379.28달러를 기록했지만, 2024년 연간 상승률은 약 62%를 유지했다.



한편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루이스트의 윌리엄 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최근 FSD v13을 시험한 결과 15마일 주행 중 개입이 필요하지 않았지만 보행자 우선권 미준수 등 우려되는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2025년이 테슬라의 성장 궤도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먼스터는 "1월 29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추가 하락에 대비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목요일 6.08% 하락한 379.28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03% 상승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주가는 약 62% 상승했으며, 138.80달러에서 488.5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테슬라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3명의 애널리스트 평균 284.62달러로, 최고 515달러에서 최저 24.86달러까지 다양하다. 최근 트루이스트 증권, 베어드, 미즈호 등 3개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는 451.67달러로 17.8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Shutterstock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진의 검토 및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