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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군단 통제력 상실` 우려..."쉬운 일 아냐"

2025-10-23 14:27:48
머스크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군단 통제력 상실` 우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DAQ:TSLA) CEO가 수요일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술적 과제보다 미래 '로봇군단'에 대한 영향력 유지가 가장 큰 우려사항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인간형 로봇, '매우 어려운' 과제 직면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머스크는 옵티머스 로봇이 이미 팔로알토 사무실을 돌아다닐 수 있지만, 실제 세계에서 제대로 기능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옵티머스를 시장에 내놓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다...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머스크는 인간의 손과 팔뚝을 만드는 것이 로봇의 다른 부분보다 더 어렵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손은 놀라운 것이다"라며 "손가락마다 길이와 힘, 자유도가 다른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손과 팔뚝을 만드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공학적 과제다. 로봇의 나머지 부분 전체보다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공급망 없는 대량생산의 과제


머스크는 수백만 대의 옵티머스 로봇 생산이라는 거대한 제조 과제도 언급했다.


자동차나 컴퓨터와 달리 인간형 로봇을 위한 기존 공급망이 없어 테슬라가 많은 부품을 자체 생산해야 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매우 수직 계열화된 통합이 필요하고 공급망 깊숙이 들어가 부품을 내부적으로 제조해야 한다. 단순히 공급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머스크의 우려는 보상이 아닌 영향력


CEO는 개인적 이익이 아닌 미래 로봇군단에 대한 통제력이 주요 관심사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현재 통제력이 없더라도 로봇 사용 방식에 대한 강력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에서 내 의결권과 관련한 근본적 우려는 이 거대한 로봇군단을 만들었을 때 미래 어느 시점에 내가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서 그것이 핵심이다. 최소한 강력한 영향력이 없다면 로봇군단을 다루는 것이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4분기 연속 실적 하회 끝내고 3분기 매출 기대치 상회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8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262.4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4분기 연속 애널리스트 예상을 밑돈 후 처음으로 매출 기대치를 넘어선 것이다.


테슬라는 모델 YL, 모델 Y 퍼포먼스, 새로운 저가형 모델 3와 모델 Y 스탠다드 에디션 등 고객의 호응을 얻는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0.82% 하락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3.80%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