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테슬라 주가 장전 3% 급락...실적 부진에도 성장 잠재력 주목

2025-10-23 18:38:31
테슬라 주가 장전 3% 급락...실적 부진에도 성장 잠재력 주목

테슬라(NASDAQ:TSLA)의 주가가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2.89% 하락했다. 이는 전기차 제조업체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월가의 기대치를 하회한 데 따른 것이다.


4분기 연속 EPS 기대치 하회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80억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월가의 예상치인 262억39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EPS는 50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54센트를 하회했다. 이는 4분기 연속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다. 관세와 연구개발 비용 증가, 그리고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통과시킨 법안으로 인해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규제 크레딧 수입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급감한 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했다.


엇갈린 월가의 반응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 진 먼스터는 테슬라의 재무상태 견고성을 강조하며, 분기 중 현금과 유동성이 40억 달러 증가해 41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이를 테슬라의 '황금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전략적 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투자회사 거버 가와사키의 공동창업자 로스 거버는 테슬라가 전기차에서 벗어나는 전략이 회사에 전략적 실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회사는 여전히 고객을 위해 '8000만 달러' 이상의 테슬라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퓨처펀드 LLC의 매니징 디렉터 게리 블랙 또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혼조세를 보인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일론 머스크 CEO의 미래 전망 관련 발언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핵심 지표는 여전히 견고


벤징가의 자체 엣지 랭킹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멘텀 지수 92.39%, 성장 지수 76.06%, 품질 지수 73.72%를 기록했다.


벤징가의 성장 지표는 장단기 추세와 최근 실적을 모두 고려하여 기업의 실적과 매출 확장성을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평가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