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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배라 "중국 전기차 시장 과잉공급...가격 전쟁 치열"

2025-10-23 18:46:26
GM CEO 배라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CEO가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격 전쟁 속에서 과잉공급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시장 '치열한 가격 전쟁'


배라 CEO는 수요일 더버지의 디코더 팟캐스트에서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믿을 수 없는 가격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격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100개가 넘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한 국가에서 경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중국 시장은 과잉공급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승용차협회의 추이둥수 사무총장도 중국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과잉공급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딜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기차는 GM의 '북극성'

배라 CEO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전기차를 GM의 '북극성'이라고 표현했다. 반면 폴 제이콥슨 CFO는 전기차 시장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 인정했다. 배라는 또한 업계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은 수요 감소를 이유로 캐나다 인거솔 공장의 브라이트드롭 전기 밴 생산을 중단했다. 배라는 "CAMI 조립공장의 브라이트드롭 생산을 중단하고 향후 기회를 재평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6억 달러 전기차 관련 비용 발생

GM은 최근 16억 달러의 전기차 관련 비용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중 12억 달러는 전기차 생산능력 조정과 관련된 비용이다.


또한 GM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9월 30일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기한 이후 제공하기로 했던 전기차 인센티브를 철회했다. 경쟁사인 포드도 이와 비슷한 결정을 내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