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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메타 출신 창업 프랑스 AI 스타트업, AFP와 수백만 유로 계약... 빅테크 견제 나서

2025-01-16 15:43:12
구글·메타 출신 창업 프랑스 AI 스타트업, AFP와 수백만 유로 계약... 빅테크 견제 나서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FP(프랑스통신)와 수백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


목요일 발표된 이번 계약에 따르면, AFP의 6개 언어로 된 2,000개 이상의 기사가 매일 미스트랄의 채팅봇인 르샤(Le Chat)에 통합된다.

미스트랄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아서 멘쉬는 이와 같은 계약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FP의 CEO 파브리스 프리는 이번 계약이 미스트랄의 독립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저널리즘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 등 다른 기업들이 미디어 그룹들과 맺은 유사한 계약들과 달리, 이번 계약은 일회성 데이터 정산이 아니라고 밝혔다.

프리 CEO는 "유럽을 상대로 '언론의 자유'가 무기화되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이 유럽의 규제에 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현 상황에서 이러한 계약은 AI 기업이 독립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전문 저널리즘에 베팅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AFP와 미스트랄의 협력은 메타와의 팩트체크 계약이 종료되면서 예상되는 수익 손실을 상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보도됐다.

AFP는 2024년 팩트체크와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을 포함해 기술 플랫폼으로부터 약 2000만 유로(약 2057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플랫폼스(나스닥:META)와 일론 머스크의 X(구 트위터)가 '언론의 자유'를 내세우며 콘텐츠 관리를 축소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주 초 알파벳(나스닥:GOOG)(나스닥:GOOGL)의 구글 또한 제미나이 앱의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AP통신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지난해 미스트랄은 6억 4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기업 가치가 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로써 미스트랄은 유럽 최고의 AI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오픈AI, 안트로픽, xAI 등 업계 거물들과 경쟁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을 개발 중인 유럽 유일의 스타트업이 됐다.

미스트랄AI는 2023년 4월 구글 딥마인드와 메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MSFT) 또한 이 회사의 소액 주주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