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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CFO, 앱스토어 75% 수익률 주장 반박... "정확하지 않다"

2025-01-17 12:32:09
애플 CFO, 앱스토어 75% 수익률 주장 반박...

키반 파레크 애플(NASDAQ:AAPL)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목요일 자사 앱스토어가 75%의 수익률을 누리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주요 내용


루카 마에스트리의 후임으로 CFO에 오른 파레크는 영국의 집단 소송 반독점 재판에서 증언한 첫 주요 기술기업 고위 임원이다.


원고 측 변호인 마이클 아미티지는 미국의 별도 소송에서 제시된 증거를 인용해 앱스토어의 영업이익률이 75%를 넘는다고 주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하지만 파레크는 이 수치에 대해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모든 간접비를 배분할 수 없어 앱스토어의 단독 수익성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파레크는 이를 시도하려면 부정확하고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킹스칼리지 런던의 강사 레이첼 켄트가 주도하는 원고 측은 애플에 15억 파운드(약 18억300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고들은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자사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앱을 배포하도록 강제함으로써 독점을 형성하고, 이로 인해 과도하고 불공정한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고 주장한다.


애플 측 변호인단은 원고 측 주장이 iOS 생태계 전체를 통해 애플의 혁신이 가져온 상당한 이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애플은 현재 여러 법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들의 아이폰과 기타 기기를 몰래 감시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고, 아동 성 착취물 탐지 기능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12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


이달 초에는 음성비서 시리가 사용자의 동의 없이 사적인 대화를 녹음했다는 혐의에 대해 95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은 오는 1월 30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10월 발표한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949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945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애플 주가는 4.04% 하락한 228.26달러로 마감했다. 그러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061% 상승한 228.40달러를 기록했다고 벤징가 프로 데이터는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