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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NYSE:T)가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323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20.4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4달러로 시장 예상치 0.50달러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후 주가는 상승했다. 이는 수익성 높은 5G와 광통신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대한 모멘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AT&T의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순증 가입자 수는 48.2만 명(전년 동기 52.6만 명)을 기록했으며,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해지율은 0.85%(전년 동기 0.84%)를 나타냈다.
소비자 유선 부문에서는 AT&T 광통신 순증 가입자 수가 30.7만 명을 기록했다.
AT&T 인터넷 에어 순증 가입자 수는 15.8만 명이었다.
조정 EBITDA는 108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106억 달러에서 증가했다. 설비투자(Capex)는 68억 달러였다.
순이익은 44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6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19억 달러(전년 동기 114억 달러)였으며, 잉여현금흐름은 48억 달러(전년 동기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선불 해지율은 2.73%로 전년 동기 2.97%에서 개선되었다. 포스트페이드 휴대폰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은 56.7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51.3억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모빌리티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6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6.5%(전년 동기 27.7%)였다.
기업 유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4.6%(전년 동기 3.3%)였고, 소비자 유선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8.0%(전년 동기 6.8%)를 기록했다.
2025년 전망
AT&T는 2025년 연결 서비스 매출 성장률을 낮은 한 자릿수 범위로 전망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2-3% 범위의 상단을, 소비자 광통신 브로드밴드 매출 성장률은 중반 10% 대를 예상했다. 조정 EPS는 1.97-2.07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18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연간 조정 EBITDA 성장률 3% 이상과 DIRECTV를 제외한 연간 잉여현금흐름 160억 달러 이상이라는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AT&T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32% 상승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 전 거래에서 AT&T 주가는 2.38% 상승한 23.2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