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NYSE:BMY)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저등급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브레얀지(lisocabtagene maraleucel)의 2상 임상시험(TRANSCEND FL)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변연부 림프종(MZL) 환자군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으며, 브레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전체 반응률(ORR)을 보여줬다. 또한 주요 2차 평가지표인 완전 반응률(CRR)도 달성했다.
브레얀지는 지속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 없이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브레얀지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입증한 다섯 번째 암종이다.
지난 5월, FDA는 2차 이상의 전신 요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CL) 환자 치료제로 브레얀지를 승인했다.
이 FDA 승인으로 브레얀지는 비호지킨 림프종의 네 번째 하위 유형에 대한 승인을 받았으며, B세포 악성종양 치료에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 가능한 CAR-T 세포 치료제가 되었다.
이어서 FDA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여포성 림프종 치료제로 브레얀지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부여했다.
2024년 브레얀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억4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제시 퍼먼 판사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을 상대로 한 64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기각했다. 원고인 UMB 뱅크가 증권 수탁자로 적절히 임명되지 않았고, 따라서 지시 보유자를 대신하여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 문제는 브리스톨마이어스가 2019년 803억 달러에 셀진을 인수한 지 17개월 후 제기된 소송을 무력화시켰다.
주가 동향
BMY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87% 하락한 55.2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