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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삼성·AMD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한국 AI칩 스타트업 인수 추진

2025-02-12 18:10:27
메타, 삼성·AMD 출신 엔지니어가 설립한 한국 AI칩 스타트업 인수 추진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플랫폼스가 서울 소재 AI칩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계약은 이르면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포브스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메타가 삼성전자와 AMD 출신 엔지니어인 백준호가 설립한 한국의 AI칩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퓨리오사AI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하는 가속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21년 자체 AI칩 '워보이'를 개발했으며, 지난 8월에는 고성능 가속기 칩 'RNGD'를 출시했다.


퓨리오사AI는 "RNGD는 메타의 라마2와 라마3와 같은 대규모 생성형 AI 모델 구축에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준호 대표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의 높은 비용과 제한된 공급을 언급하며 대체 반도체 생태계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퓨리오사AI의 모델은 엔비디아 대비 시스템 칩 구축 비용이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영향


이번 움직임은 메타의 공격적인 AI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메타의 AI 기반 수익화 전략이 주당 100달러의 추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 협상은 메타가 세계 최대 GPU 제조사인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도전장을 내미는 시점에 이뤄지고 있다. 메타는 지난달 2025년 자본지출이 최대 65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으며, 상당 부분을 AI 인프라 투자에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파크 캐피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콘래드 반 틴호벤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메타를 엔비디아에 이어 AI의 최대 수혜자로 오랫동안 봐왔으며, 이제 많은 사람들이 이 생각에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틴호벤은 메타의 투자가 광고 타겟팅과 측정 방식을 재편해 성장을 촉진하고 사용자당 평균 수익을 증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