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스트래티지(Strategy Incorporated, NASDAQ:MSTR)가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비트코인 2만356개를 약 1.99조원(19억900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매입 평균가는 비트코인당 9만7514달러이며, 연초 대비 BTC 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2월 23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총 49만9096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총 매입금액은 331억 달러이며,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당 6만6357달러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 자금은 2월 21일 완료된 20억 달러 규모의 무이자 전환사채(만기 2030년) 사모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사모발행 순수익은 19.9억 달러였으며, 초기 매입자들은 2월 27일까지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채권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매입은 전환사채 발행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부채를 활용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하는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반영한다.
시장 영향
스트래티지의 BTC 수익률은 비트코인 보유량 대비 희석주식수 비율의 변화를 측정하는 핵심 성과지표로, 1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6.9%를 기록했다.
회사는 또한 2월 23일 기준 비트코인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3만702개의 BTC 순증가와 29억 달러의 BTC 평가이익을 보고했다.
2월 23일 기준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49만9096개로, 2024년 말 44만7470개에서 증가했다.
회사는 같은 기간 동안 주식시장을 통한 보통주 A 발행은 하지 않았으며, 대신 부채를 통한 비트코인 매입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