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머스크 100만달러 표심 공략 실패...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서 크로포드 승리

2025-04-02 13:53:26
머스크 100만달러 표심 공략 실패...위스콘신 대법관 선거서 크로포드 승리

민주당이 지지하는 수전 크로포드 데인카운티 순회법원 판사가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수백만 달러 규모 선거 자금 지원에도 불구하고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주요 내용


크로포드 판사는 공화당 출신의 브래드 쉬멜 전 법무장관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번 선거는 미국 주 대법원 선거 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임기 중 첫 주요 경합지 선거였다.


크로포드는 화요일 지지자들 앞에서 "치페와폴스에서 자란 어린 소녀였던 제가 위스콘신의 정의를 위해 세계 최고 부자와 맞서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우리가 승리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선거 결과로 위스콘신 주 대법원의 진보 성향 판사 4-3 우위가 유지됐다. 이는 쉬멜을 지지하며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논란이 된 선거 유세장에서 위스콘신 유권자들에게 100만 달러 수표를 배포했던 머스크에게는 큰 타격이다.


한편 위스콘신 유권자들은 유권자 신분증 요건을 헌법에 명시하는 수정안을 승인했으며, 현직 교육감 질 언덜리는 보수 성향의 도전자 브리타니 킨서를 물리쳤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가 트럼프의 정부효율화부(DOGE)와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둔 선거자금 기부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번에 구사한 반(反)머스크 전략이 향후 선거전의 템플릿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