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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NYSE:PFE)가 2025년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9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82센트와 시장 예상치 67센트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37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39억50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했다. 이는 영업 부문에서 9억800만 달러(6%) 감소와 2억5600만 달러(2%)의 환율 악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영업 실적 감소는 주로 팍스로비드 매출 하락에 기인했다. 다만 빈다켈 계열 의약품과 코미나티, 그리고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메디케어 파트D 개편에 따른 제조사 할인 확대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품군의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코미나티의 분기 매출은 5억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팍스로비드 매출은 75% 감소한 4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빈다켈 계열 의약품은 33% 증가한 14억9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혈액 희석제 엘리퀴스는 4% 감소한 19억2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뉴텍 ODT/비두라 매출은 40% 증가한 2억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리브나 계열 폐렴구균 백신 매출은 1% 감소한 16억6000만 달러, 아브리스보 RSV 백신 매출은 6% 감소한 1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4월에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RSV 관련 하기도 질환 위험이 높은 50-59세 성인에 대한 RSV 백신 사용 권고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2025년 매출 전망치 610억-640억 달러를 재확인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 629억3000만 달러에 부합한다. 조정 EPS는 2.80-3.00달러로 시장 예상치 2.96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이 전망치에는 향후 무역 및 관세 정책 변화의 잠재적 영향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화이자는 2027년 말까지 진행 중인 비용절감 노력을 통해 추가로 12억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절감은 주로 자동화 확대,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한 판매, 정보 및 관리비용(SI&A) 감축을 통해 달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를 위해 화이자는 2027년까지 약 1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주로 퇴직금, 기술 업그레이드, 구현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45억 달러의 비용절감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목표가 추가되면서 2027년까지 총 프로그램 절감액은 약 5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년 말까지 R&D 운영 효율화를 통해 약 5억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며, 이는 새로운 연구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이러한 R&D 변화 구현을 위해 약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화이자 주가는 3.41% 상승한 23.8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