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희귀 및 초희귀 유전질환 치료제를 개발·상용화하는 바이오제약사 울트라제닉스(NASDAQ:RARE)에 대해 윌리엄블레어가 수요일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울트라제닉스는 2017년 이후 4개 제품을 상용화했으며,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5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28% 증가한 1억3929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6억4000만~6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6억5502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윌리엄블레어의 사미 코윈 애널리스트는 "울트라제닉스의 기존 제품들이 2030년대 초반까지 회사의 탄탄한 매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울트라제닉스가 변곡점에 있다고 보고 '아웃퍼폼' 의견과 함께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향후 18개월 내 3개 승인을 포함해 2028년 말까지 총 6개의 추가 치료제가 승인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윈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가 자산들이 울트라제닉스의 기존 상업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내며 성공적인 상업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3개의 우선심사 바우처 획득 가능성과 함께 확대되는 매출 흐름으로 2027년 이후 GAAP 기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블레어는 규제 당국의 결정과 임상 데이터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골형성부전증(OI) 치료제 세트루수맙의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온다면 큰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코윈은 이 제품들이 2025년 4분기부터 매출 기여를 시작할 수 있으며, OI 치료제 페르투주맙의 잠재적 승인으로 2026년에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블레어는 세트루수맙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보고 있으며, 2037년 최대 매출이 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14억 달러가 울트라제닉스의 몫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