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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딥마인드 CEO "AI 시대엔 보편적 고소득 보장 필요" 머스크와 같은 견해 밝혀

2025-06-16 21:00:32
구글 딥마인드 CEO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산하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창출하는 부가 경제 전반에 걸쳐 분배되도록 '보편적 고소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하사비스 CEO는 CNN 인터뷰에서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가 경고한 "향후 5년 내 초급 사무직의 절반이 사라질 수 있다"는 '일자리 대재앙'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확실한 것은 산업혁명에 버금가는 거대한 변화가 올 것"이라며 "다만 더 짧은 기간에 일어날 것이고 그 규모는 더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향후 10년간 생성형 AI 도구들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도구'가 되어 근로자들에게 '초인적인' 능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사비스는 이어 "그 이후에는 AI가 창출하는 추가 생산성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보편적 고소득이나 다른 형태의 분배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하사비스의 발언은 보편적 기본소득에 대한 오랜 논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그의 '보편적 고소득' 언급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 2월 언급한 '높은 수준의 보장 소득'이라는 전망과 맥을 같이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AI 자문을 맡았던 데이비드 삭스는 최근 X에서 이러한 계획을 '환상'이라고 일축하며 의회가 절대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한 경제학자들도 보편적 수당이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증세를 요구하거나, 불평등 해소에 실패할 정도의 미미한 금액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사비스는 구글의 제미나이와 같은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이 시급한 과제라며, 구체적인 정책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걸려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려할 때 인류를 위해 책임감 있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