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실적 전망 `과도하게 높아`...애널리스트,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가 하향

나이키(NYSE:NKE)의 실적 반등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당분간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
톰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6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포인트
니키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이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는 보수적인 가이던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했다.

관세 부과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200-250bp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주당순이익을 50센트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경영진 교체가 결국에는 나이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믿지만, 브랜드 파워를 되살리고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수요일 나이키 주가는 0.53% 상승한 60.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