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연초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애플(NASDAQ:AAPL)이 인기 시리즈 '테드 래소' 시즌4 제작에 돌입했다. 아이폰과 서비스 사업이 주요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스트리밍 플랫폼 부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과 달리 애플은 구독자 유치와 몰아보기를 유도할 수 있는 히트작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세버런스'의 성공으로 애플TV+(월 구독료 9.99달러)에 새로운 구독자가 유입됐다. 스포츠 콘텐츠가 플랫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예정된 광고 지원 요금제 출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애플은 월요일 수상작 '테드 래소' 시즌4 촬영 개시를 알리는 짧은 티저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주요 출연진이 시즌4에 복귀하며, 촬영은 캔자스시티와 런던에서 진행된다.
새 시즌의 줄거리는 테드가 리치먼드로 돌아와 2부 리그 여자 축구팀 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내용이다. 시즌이 진행되면서 테드와 팀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잡아나간다.
2020년 첫 방영된 축구를 소재로 한 이 인기 시리즈는 2023년 시즌3로 종영했다. '세버런스'가 여러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애플TV+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오리지널 시리즈였다.
'테드 래소'는 3개 시즌 동안 61개의 에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총 13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장 영향
애플은 인기 축구 시리즈 외에도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특히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TV+는 메이저리그 사커의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MLB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통해 매주 금요일 2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있다.
현재 MLB의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중계권 확보를 위해 NBC, ESPN과 경쟁 중이다. 또한 리버티 포뮬러원이 소유한 F1 중계권 인수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최고 흥행작인 'F1' 영화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몇 달 안에 애플은 'F1'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하고 '테드 래소' 시즌4도 선보일 예정이다. F1 중계권을 확보할 경우, 영화와 시리즈를 통한 크로스 프로모션 효과도 기대된다.
애플은 이러한 콘텐츠를 활용해 광고 지원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다. 2025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영화나 수상작 시리즈의 복귀와 함께 광고 지원 요금제를 출시한다면, 구독자 확보와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화요일 213.0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69.21달러에서 260.10달러이며, 2025년 연초 대비 1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