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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고기 가격이 지난해부터 급등해 2025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료품비 상승을 주도하는 소고기 가격 급등의 배경을 살펴본다.
주요 내용 6월 기준 파운드당 평균 간마늘 소고기 가격은 6.12달러로 전년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기록 집계 이래 처음으로 파운드당 6달러를 넘어선 수준이다. 스테이크용 소고기 가격도 부위에 따라 8~12% 상승해 파운드당 평균 11.49달러를 기록했다.
소고기 가격 급등의 주요 원인은 사육 두수 감소, 가뭄, 사료비 상승, 금리 인상 등이다.
대형 육류가공업체 타이슨푸드의 도니 킹 CEO는 최근 실적발표에서 "소고기 시장이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농업연맹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의 소고기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소고기를 외면할 경우 호멜푸드와 같은 기업들이 돼지고기와 닭고기 판매 증가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욘드미트와 임파서블푸드 같은 대체육류 기업들도 소비자들이 대체 단백질을 찾으면서 간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시장 전망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부족과 소고기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캔자스시티캐틀컴퍼니의 패트릭 몽고메리 CEO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가격 상승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몽고메리는 "향후 2~4년간 소고기 가격이 계속해서 불안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