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현재 거래 세션에서 엔페이즈에너지(Enphase Energy Inc., NASDAQ:ENPH)의 주가는 1.10% 상승한 35.8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간 주가는 14.20% 하락했으며, 지난 1년간 67.91% 급락했다. 이에 주주들은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것은 아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장기 주주들이 기업의 시장 실적을 전체 시장 데이터, 과거 실적, 업계 전반과 비교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지표다. 낮은 PER은 주주들이 향후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 않거나 해당 기업이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
엔페이즈에너지의 PER은 27.45배로,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업종의 평균 PER 75.41배를 크게 하회하고 있다. 이는 해당 주식이 업계 경쟁사들보다 부진한 실적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저평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종합하면, PER은 기업의 시장 실적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도구이지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낮은 PER은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지만, 동시에 낮은 성장 전망이나 재무적 불안정성을 시사할 수도 있다. 또한 PER은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다른 재무비율, 산업 트렌드, 정성적 요인들과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