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하운드AI, 2분기 매출 217% 급증...음성AI 사업 전방위 성장

사운드하운드AI(NASDAQ:SOUN)가 목요일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키반 모하제르 CEO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4,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기업 고객 서비스, 레스토랑 자동화 등 모든 핵심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2분기 중 플랫폼 월간 쿼리 처리량이 10억 건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인수 전략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인수 후 12-18개월 내에 성장세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성과

- 자체 개발한 다국어 멀티모달 기반 모델 '폴라리스'가 정확도에서 경쟁사 대비 35% 이상, 속도는 4배 앞서며 더 낮은 비용으로 운영

- 비전AI를 스택에 추가해 실시간 시각적 이해가 가능한 대화형 AI 시스템 구현

- 레스토랑 사업은 분기별 신규 활성화가 지속 증가하며 빠르게 확장

- 자동차 부문에서는 북미 지역 3개 글로벌 브랜드에 생성형 AI 솔루션 'Chat AI' 출시

고객사 확대

- 레스토랑: IHOP, 레드랍스터, 피터피자 등 신규 고객 확보, 치폴레 등 기존 고객과 확장

- 자동차: 중국 5대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와 신규 계약 체결

- 의료: 프라이머리 헬스 솔루션스, 알리마 헬스 등과 계약

- 금융: 글로벌 10대 금융기관 중 7곳과 거래, 4곳과 갱신 또는 추가 계약

니테시 샤란 CFO는 "음성 AI가 생성형 AI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며 "모든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