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AI 인재 유출 비상…경쟁사들 `퀀` 모델 핵심 엔지니어 대거 스카우트

알리바바그룹(NYSE:BABA)이 중국 AI 인재 전쟁의 최대 타깃이 되고 있다. 경쟁 기술기업들이 오픈소스 퀀(Qwen) 모델을 개발한 통이(Tongyi) 연구소의 핵심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 초기 멤버이자 통이 음성연구소장을 지낸 옌즈제는 2월 퇴사 후 텐센트(OTC:TCEHY)를 거쳐 최근 JD닷컴(NASDAQ:JD)의 익스플로어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금요일 보도를 통해 통이 응용비전 부문장이었던 보리에펑도 텐센트의 훈위안 AI 모델팀으로 이직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바이트댄스로 이직해 알리바바로부터 경업금지 소송을 당한 핵심 알고리즘 엔지니어 저우창의 퇴사에 이은 추가 인재 유출이다.
알리바바의 퀀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4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14만 개의 파생 모델을 탄생시켰다.
알리바바는 최근 '스타 톱 탤런트 채용 및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해 엘리트 AI 연구원 영입에 나섰다. 이는 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