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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펌홀딩스(NASDAQ:AFRM) 주가가 화요일 상승했다. 이는 알파벳(NASDAQ:GOOGL) 구글페이와의 협력을 확대해 크롬 브라우저의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유연하고 투명한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구글 주가도 상승했다.
이번 협력은 어펌이 2024년 초 구글페이와 시작한 서비스를 확장한 것으로, 적격 소비자들이 구글페이를 수용하는 가맹점에서 할부 결제를 할 수 있게 했다.
이제 미국 소비자들은 크롬 데스크톱의 자동완성 기능을 사용할 때 간단한 신용 심사 후 '할부 결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자율은 0% APR부터 시작하며, 연체료나 숨겨진 수수료 없이 35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2주 또는 월 단위 할부 계획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은 가맹점의 추가 작업 없이도 특정 웹사이트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어펌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소비자 결제 과정을 간소화한다.
어펌 주식은 연초 대비 20% 상승했다. CNBC의 '매드머니 라이트닝 라운드'에서 짐 크레이머는 어펌을 매수 추천하며 주가가 72달러에서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7월, JP모건체이스(NYSE:JPM)는 고객 은행 계좌 데이터 접근에 대해 상당한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는 어펌과 다른 핀테크 기업들에 압박이 될 수 있다. 은행은 플레이드와 MX 같은 주요 데이터 집계업체에 가격표를 보냈다. 이들은 결제, 대출, 디지털 월렛 등의 서비스를 위해 은행과 핀테크 플랫폼을 연결한다. 가장 높은 수수료는 결제 중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어펌과 같은 후불결제 제공업체의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어펌의 주가는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페이팔홀딩스(NASDAQ:PYPL) 같은 경쟁사들보다는 영향이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심사와 상환을 위한 은행 데이터 의존도를 고려할 때 집계업체 비용 상승은 여전히 수익성을 압박하고 비즈니스 모델 조정을 강요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AFRM 주가는 5.86% 상승한 77.34달러를 기록했다. GOOGL은 1.0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