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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팀 쿡이 이끄는 애플(NASDAQ:AAPL)의 인공지능(AI) 전략이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애플이 메타플랫폼스(NASDAQ:META),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오픈AI 등 경쟁사들에 크게 뒤처져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월가, 애플 내부 혁신 가능성 회의적
블룸버그 테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브스는 애플의 AI 전략을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구글(NASDAQ:GOOG)(NASDAQ:GOOGL), 메타, 엔비디아(NASDAQ:NVDA) 등 경쟁사들에게 추월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리와 같은 애플의 내부 AI 개발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시리의 개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내부에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AI 분야에서 애플이 자체적으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월가 전문가는 없다"고 단언했다.
인수와 파트너십이 핵심
아이브스는 방송에서 "애플은 반드시 인수를 진행해야 한다. 이는 현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앞서 AI 격차를 줄이기 위해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 인수, 최고 AI 인재 영입, 구글 제미나이 AI 통합 검토 등 3가지 접근법을 제안한 바 있다.
270달러 목표가 유지 이유는
혁신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이브스는 애플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27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관세 감면을 확보하는 등의 긍정적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AI 성장 지연, 팀 쿡 유산에 영향 우려
아이브스는 앞서 애플이 AI 분야에서 뒤처질 경우 팀 쿡 CEO의 유산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애플이 차세대 산업·기술 혁명에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신속히 행동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도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24억 대의 iOS 기기를 보유한 애플은 분명한 소비자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과감한 AI 전략 없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경쟁사들에 의해 기술 리더십이 도전받을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애플 주식은 정규장에서 0.24% 하락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1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