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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월요일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었다.
기술적 문제를 추적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수천 명의 사용자들이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다. CNBC는 이번이 2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서비스 중단이라고 보도했다.
7월 24일 발생했던 이전 서비스 중단은 수 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스타링크의 마이클 니콜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심각한 오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서비스 중단은 T-모바일(NASDAQ:TMUS)의 스타링크 기반 다이렉트-투-셀 서비스 출시 직후 발생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모바일 고객들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됐다.
월요일 서비스 중단 발생 직전, 스페이스X는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또 다른 스타링크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 기지에서의 연간 발사 횟수를 약 50회에서 100회로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캘리포니아 연안위원회는 환경 영향 평가가 인근 지역사회와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미 우주군의 발사 횟수 증가 제안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머스크와 다른 우주산업 리더들이 상업용 우주 사업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AST 스페이스모바일(NASDAQ:ASTS)은 2026년까지 45~60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완전 자금 조달' 전략을 발표했다.
아벨 아벨란 CEO는 미국, 유럽, 일본 및 기타 주요 시장에서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미국 정부를 위한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25년과 2026년 동안 1~2개월 간격으로 궤도 발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6개의 위성을 궤도에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