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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스타링크, 2주 만에 또 서비스 중단...마스크 골머리

2025-08-19 06:09:02
스페이스X 스타링크, 2주 만에 또 서비스 중단...마스크 골머리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월요일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었다.


스타링크 서비스 중단 사태


기술적 문제를 추적하는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수천 명의 사용자들이 서비스 장애를 신고했다. CNBC는 이번이 2주 만에 발생한 두 번째 서비스 중단이라고 보도했다.


7월 24일 발생했던 이전 서비스 중단은 수 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스타링크의 마이클 니콜스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심각한 오류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서비스 중단은 T-모바일(NASDAQ:TMUS)의 스타링크 기반 다이렉트-투-셀 서비스 출시 직후 발생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이동통신 기지국이 없는 지역에서도 모바일 고객들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계됐다.


월요일 서비스 중단 발생 직전, 스페이스X는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또 다른 스타링크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 기지에서의 연간 발사 횟수를 약 50회에서 100회로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캘리포니아 연안위원회는 환경 영향 평가가 인근 지역사회와 야생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며 미 우주군의 발사 횟수 증가 제안을 만장일치로 반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머스크와 다른 우주산업 리더들이 상업용 우주 사업을 저해한다고 주장하는 환경 규제를 완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위성 광대역 시장 경쟁 심화


AST 스페이스모바일(NASDAQ:ASTS)은 2026년까지 45~60개의 위성을 발사하는 '완전 자금 조달' 전략을 발표했다.


아벨 아벨란 CEO는 미국, 유럽, 일본 및 기타 주요 시장에서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미국 정부를 위한 서비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2025년과 2026년 동안 1~2개월 간격으로 궤도 발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6개의 위성을 궤도에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