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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글로벌 판매 부진 속에서 중국 시장에 6인승 모델Y SUV인 '모델Y L'을 공식 출시했다.
테슬라는 화요일 중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6인승 신형 모델Y를 33만9,000위안(약 4,718만원)에 출시했다.
신형 모델Y는 82kWh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주행거리 750km 이상을 제공하며, 사륜구동 시스템과 19인치 휠을 특징으로 한다.
테슬라는 또한 모델Y L에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을 6만4,000위안(약 890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만 중국 시장에서는 FSD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모델Y L 출시는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800km 이상을 제공하는 모델3+ 세단을 출시하려는 계획에 이은 것이다.
한편 테슬라는 여러 지역에서 판매 감소를 겪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에서 7월 판매가 60% 감소한 가운데 월 리스 비용 할인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판매 감소 추세와 달리, 테슬라의 노르웨이 판매는 상반기에 1만3,039대를 기록하며 24% 증가했다.
반면 경쟁사인 BYD(OTC:BYDDY)(OTC:BYDDF)는 글로벌 신에너지차(NEV) 판매 순위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전체 전기차 시장의 18.3%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