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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 주가 500% 급등 후 급락...개인투자자 매도세 본격화

2025-08-21 00:53:58
오픈도어 주가 500% 급등 후 급락...개인투자자 매도세 본격화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나스닥: OPEN) 주가가 수요일 추가 하락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와 캐리 휠러 CEO의 갑작스러운 사임 이후 시작된 매도세가 이어진 것이다. 이번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한 2개월간의 500% 이상 급등 랠리 이후 발생했다.


경영진 교체는 행동주의 투자자 에릭 잭슨과 암호화폐 사업가 앤서니 폼플리아노의 압박 이후 이뤄졌다. 이들의 지분 공개와 소셜미디어 캠페인은 이달 초 오픈도어 주가 급등을 촉발했다. 그러나 부진한 실적 전망과 애널리스트들의 경고가 잇따르며 랠리는 빠르게 꺾였다.



경영진 교체


휠러는 지난주 투자자들의 압박 속에 사임했다. 이는 2022년 큰 손실 이후 회사를 안정화하는데 기여했던 그녀에게는 극적인 변화였다. 기술제품 책임자인 슈리샤 라다크리슈나가 임시 CEO로 지명됐으며, 이사회는 스펜서 스튜어트와 함께 영구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휠러는 연말까지 자문역으로 남을 예정이다. 개인투자자 지지자들은 이번 인사를 환영했으며, 폼플리아노는 이를 "개인투자자들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폴 튜더 존스도 이번 교체를 지지했다.



실적은 기대치 상회했으나 전망은 부진


오픈도어는 2분기 매출 1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15억 달러였던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주당 손실은 1센트로 전망에 부합했다. 조정 EBITDA는 2300만 달러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하나 전망은 이러한 실적을 무색케 했다. 경영진은 3분기 매출이 8억~8억75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2억2000만 달러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으며, 조정 EBITDA는 2100만~2800만 달러의 손실을 예상했다.


실적 발표 후 키프 브루엣 우즈의 라이언 토마셀로 애널리스트는 목표가 1달러와 함께 투자의견을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2025년과 2026년 전망치를 대폭 낮추며 주당순손실과 EBITDA 적자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개인 주도 모델로의 전환이 불확실성을 가중시킨다고 지적했다.


토마셀로는 경영진의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치보다 약 40% 낮다며, 이는 수요 약화와 마진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를 강화시킨다고 분석했다.


오픈도어 주가는 현재 3.22달러 수준으로, 52주 최고치인 4.97달러 대비 약 34% 하락했으나 52주 최저치인 0.51달러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OPEN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66% 하락한 3.41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