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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인프라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파트너십이 등장했다. 두 주요 기업의 협력으로 플릿 충전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전기차 인프라 제공업체인 블링크차징(NASDAQ:BLNK)이 이동식 전기차 플릿 충전 플랫폼 프레스토와 로밍 협력을 발표했음에도 목요일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레스토의 앱이나 API를 사용하는 플릿 운영자들은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블링크의 급속충전소를 찾고, 실시간 충전기 상태를 확인하며, 충전을 시작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제휴는 미국 전역에서 안정적인 DC 급속충전이 필요한 기업, 배달, 차량 공유, 렌터카 운영업체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플릿 충전은 전기차 활용에 있어 가장 큰 병목 현상 중 하나로 지적되어 왔다.
양사는 프레스토의 소프트웨어 내에서 블링크의 전국 네트워크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운전자들의 충전소 검색 시간을 줄이고 가동 시간을 개선할 수 있으며, 충전소 운영자들은 제휴 플릿으로부터 더 안정적인 이용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블링크의 DC 급속충전 인프라와 프레스토의 검색, 결제, 데이터 레이어를 지원한다. 렌터카, 전자상거래 배송, 식품 물류, 차량 공유 등을 아우르는 프레스토의 플릿 관계망을 통해 블링크 충전소의 수요가 늘어나 처리량과 충전 경제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블링크의 마이크 바타글리아 사장 겸 CEO는 "프레스토 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블링크가 프레스토 앱의 일부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플릿 운영자들의 DC 급속충전 인프라에 대한 원활한 접근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번 통합을 통해 플릿 운전자들이 블링크의 혁신적이고 빠르며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솔루션 네트워크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프레스토의 J.J. 레이너 공동창업자 겸 CFO는 "마법 같은 충전 경험을 만든다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블링크차징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달 초 블링크는 예상보다 큰 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나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경영진은 네트워크 사용 확대와 상업적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에도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블링크차징의 주가는 1.80% 하락한 0.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