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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영어시험 규정 위반 이유로 캘리포니아 등 3개 주 트럭운송업계에 연간 4600만 달러 지원금 삭감 경고

2025-08-27 19:29:17
트럼프 행정부, 영어시험 규정 위반 이유로 캘리포니아 등 3개 주 트럭운송업계에 연간 4600만 달러 지원금 삭감 경고

트럼프 행정부가 상업용 운전자 영어능력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워싱턴 주의 트럭운송업계에 대한 4600만 달러 규모의 연방 지원금 삭감을 경고하며 30일 시한을 제시했다.


트럼프 행정부, 자동차운송안전지원 프로그램 삭감 경고


블룸버그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운송안전지원 프로그램(Motor Carrier Safety Assistance Program)을 통해 2023년 캘리포니아는 3000만 달러, 워싱턴과 뉴멕시코는 각각 960만 달러와 67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숀 더피 미 교통장관은 규정을 위반하는 주들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40톤 차량'을 운전하는 자격 미달 운전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피 장관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트럭 운전자 언어능력 요건을 강화한 이후, 주 정부 파트너들이 약 1500명의 자격 미달 운전자들을 운행 정지 조치했다"고 전했다.


더피 장관은 규정 준수를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른 주들에 대한 데이터는 브리핑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플로리다 치명적 사고와 자율주행 트럭


이번 발표는 플로리다에서 서류미비 운전자가 불법 유턴을 하다 3명의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 이후 나왔다. 마르코 루비오 의원은 외국인 트럭 운전자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안으로 자율주행 트럭이 주목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프레이트 CEO 리오르 론이 자율주행 트럭 기업 와비로 이직했다.


트럼프의 이민 단속 강화와 테슬라 세미 트럭


이번 소식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들의 '반미 감정'을 조사하도록 이민국(USCIS)에 지시하는 등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NASDAQ:TSLA)의 세미 트럭이 내년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가 FSD 시스템을 트럭에 장착할 경우 미국 자율주행 트럭 산업에 또 다른 추진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