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나델라 CEO, 코파일럿으로 일정관리·회의준비·리스크 점검까지...5가지 활용사례 공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가 GPT-5가 통합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자신의 일상 업무에 핵심 도구가 됐다고 밝혔다. 나델라 CEO는 회의 준비, 프로젝트 평가, 리스크 식별에 활용하는 5가지 AI 프롬프트를 공개했다.

나델라가 공개한 5가지 AI 활용사례

나델라 CEO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GPT-5 코파일럿으로 일정과 의사결정을 관리하는 5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첫째, "이전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특정인]과의 다음 회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5가지 사항 제시"

둘째, "이메일, 채팅, [시리즈] 관련 모든 회의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업데이트 초안 작성: KPI 대비 목표, 성과/손실, 리스크, 경쟁사 동향, 예상 질문과 답변"

셋째, "11월 [제품] 출시 일정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 엔지니어링 진척도, 파일럿 프로그램 결과, 리스크를 확인하고 성공 확률 제시"

넷째, "지난달 일정과 이메일을 검토해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프로젝트를 5~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투자 시간 비율과 간단한 설명 제시"

다섯째, "[선택 이메일]을 검토하고 과거 관리자 및 팀 논의를 바탕으로 [시리즈] 다음 회의 준비"

나델라 CEO는 "GPT-5 코파일럿이 빠르게 일상 업무의 일부가 됐다"며 "모든 앱에 새로운 차원의 지능을 더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GPT-5 업그레이드로 코파일럿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는 8월 7일 GPT-5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코파일럿 스튜디오에 전 세계적으로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코파일럿은 빠른 응답과 심층 추론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 실시간 라우터, 10만 토큰까지 처리 가능한 기능, 섬세한 분석이 필요한 작업에서 더욱 인간다운 응답 능력을 갖추게 됐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12% 하락했으나, 연초 대비로는 21.06%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MS는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