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AI로 무차별적 파괴 대중화 진행중"...사이버 방어 수요 급증에 연간 매출 100억달러 목표

2025-08-28 17:38:13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EO

조지 커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NASDAQ:CRWD) CEO가 수요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AI가 '대규모 파괴 대중화' 초래


커츠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자체 위협 연구부서가 발견한 새로운 정보를 인용하며 "공격자들이 이제 AI를 이용해 대규모로 파괴를 대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북한 연계 조직인 '첼리마'를 지목하며, 이들이 AI를 활용해 32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가짜 이력서를 자동 생성하고 딥페이크 면접을 진행하는 등 조직들이 대비해야 할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기반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커츠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AI를 도입하는 기업들의 기본 보안 계층으로 포지셔닝했다. 그는 "우리는 AI가 작동하는 곳을 보호한다"며 "AI 보안은 디바이스, 워크로드, 데이터, 신원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항상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커츠는 에이전트 AI 시스템과 비인간 신원의 확산이 사이버보안 환경의 복잡성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로 인해 CISO와 CO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를 거대한 기회로 보고 2031년까지 연간 반복 매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는 장기 목표를 재확인했다. 커츠는 "기업들이 AI 보안이 네트워크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빠르게 깨닫고 있다"며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유리한 광범위한 추세를 강조했다.


실적 기대치 상회했으나 가이던스 부진에 주가 하락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수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11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1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9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83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3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12억800만~12억1800만 달러의 매출을 전망했으나, 시장은 12억2800만 달러를 예상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수요일 1.20% 상승한 422.61달러로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5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