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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바이(NYSE:BBY)가 목요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28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21달러를 상회했다.
주요 내용
2분기 매출액은 9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3.9%를 달성했다. 동일매장 매출은 3년 만에 최고치인 1.6% 증가했다. 이는 신기술 혁신과 원활한 옴니채널 고객 경험, 강력한 공급업체 파트너십에 기인했다.
게임, 컴퓨터, 모바일폰, 웨어러블, 헤드폰 등 여러 제품군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홈시어터, 가전제품, 태블릿, 드론 카테고리는 감소세를 보였다.
실적 상세
게임 부문은 스위치2 출시 성공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콘솔 판매뿐 아니라 관련 주변기기와 소프트웨어도 호조를 보였다. 컴퓨팅 부문은 6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며, 15년 만에 2분기 최대 노트북 판매량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은 국내 매출의 33%를 차지했으며,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성장했다. 온라인 주문의 45%는 매장 픽업을 통해 이뤄졌다.
시장 동향
고객들은 회복력을 보이면서도 할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며, 블랙프라이데이 인 줄라이와 같은 예측 가능한 세일 시즌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환경에서 고객들은 고가 제품 구매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필요하거나 기술 혁신이 있는 경우 고가 제품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다.
향후 전망
회사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며 하반기 계획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하반기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하기로 했으나, 매출은 기존 제시 범위의 상단을 향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규 사업 확대
베스트바이는 최근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해 온라인 제품 구색을 6배 확대했다. 삼성, 델, HP, 인텔 등 대형 브랜드부터 신규 공급업체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케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로리다와 텍사스의 10개 매장에서 주방·세탁실 쇼케이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