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이 2025년 상반기 월평균 7500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 리서치에 따르면 이 중 파생상품 거래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겟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세계 4위 수준을 유지하며, 평균 1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2024년 말에는 15.1%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1월 이후 누적 파생상품 거래량은 11.5조달러에 달했다.
현물 거래도 4월 비트겟의 온체인 플랫폼 출시 이후 확대되고 있다.
5월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32% 증가한 1028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은 5.2%까지 상승했다.
비트겟의 자체 토큰(CRYPTO: BGB)은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에 이어 거래소 내 세 번째로 많이 거래된 자산이 됐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현물 거래의 44%를 차지했다.
유동성 지표에서도 비트겟의 입지가 두드러졌다.
4월부터 6월 사이 거래소는 이더리움과 솔라나(CRYPTO: SOL)의 중간가격 1% 이내 현물 깊이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여러 글로벌 경쟁사들을 앞섰다.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실행 품질도 우수했다. BTC-USDT 현물 거래에서 10만달러 거래 기준 슬리피지는 평균 0.0074%에 불과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겟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관 투자자들은 현물 거래의 80%, 파생상품 거래의 50%를 차지했다.
플랫폼의 운용자산은 1월 이후 2배로 증가했으며, 유동성 인센티브, 기관 대출, 3분기 출시 예정인 통합 마진 시스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이를 뒷받침했다.
이번 실적은 기관 참여와 유동성 심화가 현물과 파생상품 시장 모두에서 비트겟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