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16일(현지시간) CNN 머니 공포탐욕지수가 '탐욕' 구간을 유지한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더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00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며, S&P500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기존 3.1%에서 3.3%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1분기 0.5% 역성장에서 크게 반등한 수치다.
한편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법적 공방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연준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정치적 독립성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다.
달러제너럴(NYSE:DG)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S&P500 업종별로는 에너지,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섹터는 시장 흐름과 반대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72포인트 상승한 45,636.90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0.32% 오른 6,501.86을, 나스닥 지수는 0.53% 상승한 21,705.16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알리바바(NYSE:BABA)와 BRP(NASDAQ:DOOO)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지수란
이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64.9에서 상승한 66.3을 기록하며 '탐욕' 구간을 유지했다.
공포탐욕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 심리가 높아지면 주가에 하락 압력이 가해지고, 탐욕 심리가 높아지면 반대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를 기반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0(극도의 공포)에서 100(극도의 탐욕) 사이의 값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