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 소셜미디어 업계 경쟁력 분석...실적·성장성 두각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소셜미디어 업계에서 실적과 성장성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지는 메타플랫폼스와 경쟁사들의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포지셔닝, 성장 잠재력을 비교 분석했다.

메타플랫폼스 개요

메타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약 40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이다. 핵심 사업인 '패밀리 앱'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이 포함된다. 사용자들은 이들 앱을 통해 친구와의 소통부터 유명인 팔로우, 무료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메타는 앱 생태계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를 판매한다. 리얼리티랩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지만, 이는 여전히 전체 매출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메타플랫폼스의 상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주가수익비율(P/E)은 27.25로 업계 평균 대비 0.49배 낮아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9.67로 업계 평균의 2.4배에 달해 순자산 대비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 주가매출비율(P/S)은 10.9로 업계 평균의 0.15배에 불과해 매출 기준으로는 저평가 상태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5%로 업계 평균보다 6.63%p 높아 자본 활용도가 우수하다.

• EBITDA는 251억2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7.64배에 달해 수익성과 현금창출능력이 탁월하다.

• 매출총이익은 390억2000만 달러로 업계 평균의 7.43배를 기록해 핵심사업의 수익성이 뛰어나다.

• 매출성장률은 21.61%로 업계 평균 10.91%를 크게 상회했다.

부채비율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이 자산과 영업을 위해 사용하는 부채와 자본의 비율을 나타낸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자본비율을 살펴보면 기업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간단히 평가할 수 있어 투자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메타플랫폼스와 상위 4개 경쟁사의 부채자본비율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메타플랫폼스는 업계 상위 4개사 대비 재무구조가 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부채자본비율이 0.25로 낮아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본의 균형이 양호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핵심 요약

메타플랫폼스는 소셜미디어 업계 대비 낮은 P/E로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P/B는 순자산 대비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시사한다. 낮은 P/S는 매출 대비 매력적인 주가 수준을 나타낸다. 높은 ROE와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뛰어난 수익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