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화요일 뉴욕 증시는 고평가 우려와 계절적 약세, 재정 부담 등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오전장 기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2로 약 20% 급등했다.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나스닥 100이 1.7% 하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고, S&P 500은 연중 가장 약세를 보이는 9월 첫 거래일에 1.4%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00포인트 이상 떨어지며 1.1% 하락했다.
반도체 업종이 매도세의 중심에 섰다. 엔비디아는 3.6% 하락하며 지난 3월 이후 최장인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ARM홀딩스는 5% 급락했고, ASML홀딩스와 퀄컴도 각각 3% 가량 하락했다.
경제지표도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ISM 제조업지수는 6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며, 관세가 국내 산업 보호보다는 오히려 비용 상승과 투자 지연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금 가격은 온스당 3,5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은은 40달러를 넘어섰다. 에너지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 소식에 원유가 2.6% 상승한 65.65달러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도 압박을 받았다. 선진국 장기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5bp 상승한 4.97%로 주목도가 높은 5% 선에 근접했다.
비트코인은 전반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1.6% 상승해 11만 달러선을 돌파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등락률 |
다우존스 | 45,038.89 | -1.1% |
러셀 2000 | 2,334.30 | -1.3% |
S&P 500 | 6,370.68 | -1.4% |
나스닥 100 | 23,025.76 | -1.7% |
주요 ETF 동향:
종목명 | 등락률 |
---|---|
울타뷰티 | +6.45% |
바이오젠 | +3.84% |
랄프로렌 | +3.36% |
휴마나 | +3.05% |
뉴몬트 | +2.59% |
종목명 | 등락률 |
---|---|
트랜스디짐 그룹 | -7.50% |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 -6.97% |
크래프트 하인즈 | -6.96% |
알베말 | -6.45% |
GE 버노바 | -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