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NYSE:BA)이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으로부터 67대의 항공기를 추가 수주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계약으로 웨스트젯의 총 확정 주문은 123대로 늘어났다. 웨스트젯은 이를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국내외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웨스트젯의 6월 주문은 보잉의 주문 및 인도 현황에서 미확인 고객으로 표시됐던 것으로, 보잉 737-10 기종 60대(추가 25대 옵션)와 보잉 787-9 기종 7대(추가 4대 옵션)로 구성됐다. 이번 계약으로 웨스트젯의 737-10 주문은 총 107대로 증가했다. 737-10은 단일통로 항공기 중 좌석당 최저 비용으로 더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잉 상용기 부문 대표 스테파니 포프는 이번 계약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최근 맥쿼리 에어파이낸스와 체결한 737-8 기종 30대 주문에 이은 성과다. 지난달 보잉은 대한항공과 36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항공은 787, 777, 737 여객기를 혼합 주문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