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나,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에 주가 급등

아사나(NYSE:ASAN)가 수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사나는 주당순이익(EPS)이 6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5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억9694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억9301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 1억7921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아사나가 발표한 2분기 주요 사업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연간 기준 5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핵심 고객 수가 2만5006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2분기 핵심 고객으로부터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 연간 기준 1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고객 수는 770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 2분기 전체 순고객유지율은 96%를 기록했다.

댄 로저스 CEO는 "모든 기업이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아사나 워크 그래프와 AI 스튜디오를 통해 AI 워크플로우를 업무 흐름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팀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더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또한 "이는 거대하고 미개척된 기회이며, 우리는 이미 AI 스튜디오, 스마트 워크플로우, 그리고 곧 출시될 팀메이트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나는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23~25센트로 상향 조정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 34센트를 하회한다. 2026 회계연도 매출 전망도 7억8000만~7억9000만 달러로 상향했으나, 이 역시 시장 예상치 8억5216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사나 주가는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7.80% 상승한 15.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