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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AI 재고관리 도구 도입에도 주가 급락...재고점검 속도 8배 향상

2025-09-04 09:32:00
스타벅스, AI 재고관리 도구 도입에도 주가 급락...재고점검 속도 8배 향상

인공지능(AI)이 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커피 체인점 거대기업 스타벅스(SBUX)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스타벅스가 도입한 새로운 도구로 직원들의 재고 점검 빈도가 8배 증가했다고 보도됐다. 그러나 이 소식에도 불구하고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3% 가까이 하락했다.


이 새로운 도구는 휴대용 태블릿을 사용해 물품을 신속하게 스캔하고 AI가 수량을 계산한다. 증강현실, 컴퓨터 비전, 3D 공간 인텔리전스를 결합하여 재고 물품을 식별하고 부족한 물품을 파악해 재주문이 필요한 품목을 지적한다. 기존에 1시간이 걸리던 재고 조사가 이제는 15분도 채 걸리지 않아 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됐다.


또한 하루 중 더 많은 재고 조사가 가능해져 스타벅스 매장의 재고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최근 한낮에 주요 품목이 품절되는 문제를 겪었던 스타벅스에 특히 좋은 소식이다. '백 투 스타벅스' 계획으로 매장 내 서비스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재고 관리의 허점을 보완하는 것은 카페 내 고객 증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단계가 될 것이다.



펌킨 스파이스, 원래 이름은 달랐다


스타벅스의 문화 현상이자 수익성 대박을 안겨준 펌킨 스파이스가 처음부터 이 이름은 아니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가을 시즌 음료로 '수백 가지 아이디어'를 검토했다. 초콜릿과 카라멜이 이미 인기 있는 메뉴였지만, 결국 펌킨이 최종 선택됐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의 원래 이름은 '가을 수확 라떼'였다. 하지만 고객들이 무엇을 마시는지 즉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름이 변경됐다. 가을 수확물에는 지역에 따라 사과부터 옥수수까지 다양한 작물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박 맛이 강하고 계피, 생강, 정향이 '스파이스' 부분을 구성하는 이 음료는 펌킨 스파이스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주가 전망


월가는 스타벅스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매수 14건, 보유 9건, 매도 2건을 기록하며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2.76% 하락한 가운데, 스타벅스의 주당 목표주가는 100.57달러로 현재가 대비 15.29%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