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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실적 부진에 2025년 판매목표 16% 하향...테슬라와 경쟁 심화

2025-09-04 18:07:02
BYD, 실적 부진에 2025년 판매목표 16% 하향...테슬라와 경쟁 심화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수익 감소 속에서 2025년 연간 판매목표를 16% 하향 조정했다.


연간 판매목표 460만대로 하향


로이터통신이 목요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계 선두주자인 BYD가 2025년 판매목표를 46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BYD는 당초 5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수차례 목표치가 하향 조정됐다.


BYD 측은 이에 대한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 목표 하향은 질리자동차 등 경쟁사들로부터의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적 하락과 유럽시장 확대


이번 소식은 BYD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30%의 수익 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나왔다. BYD의 순이익은 63.6억 위안(약 8억9100만 달러)으로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6% 하락했다.


한편 BYD는 유럽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 유럽 판매량이 전년 대비 225% 급증한 반면, 경쟁사인 테슬라의 판매는 40.2% 감소했다.


배터리 사업 강세와 샤오펑 신차 출시


BYD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시장에서도 주요 업체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105GWh 규모의 배터리를 설치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7.8%를 차지했다.


한편,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은 치열한 가격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국 시장에서 3만 달러에 P7 세단을 출시했으며, 7분 만에 1만 대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