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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배터리 안전 문제로 11만5000대 리콜...탕·위안프로 시리즈 대상

2025-10-17 17:01:36
BYD, 배터리 안전 문제로 11만5000대 리콜...탕·위안프로 시리즈 대상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설계 결함과 배터리 문제로 탕과 위안프로 차량 11만5783대를 리콜한다.


제조 결함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금요일 BYD의 탕 시리즈 4만4535대와 위안프로 시리즈 7만1248대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2015년 3월부터 2017년 7월 사이 제조된 탕 시리즈는 '부품 설계 및 선정 문제'로 회로기판 부식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전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안프로의 경우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 사이 제조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배터리 실링이 부적절하게 설치되는 제조 결함이 발견됐다.


발표에 따르면 "장시간 고속으로 물을 통과해 주행할 경우 동력 배터리에 물이 유입돼 절연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극단적인 경우 배터리 출력이 감소해 안전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YD, 영국서 약진...배터리 시장 점유율 2위


이번 소식은 BYD가 영국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BYD는 9월 영국에서 1만127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1150대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은 현재 BYD의 최대 해외 시장이다.


BYD는 또한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CATL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24.8GWh 규모의 배터리를 공급했다.


중국 전기차 가격 경쟁 여파


한편 중국의 치열한 전기차 가격 경쟁과 급속한 전기차 전환으로 자동차 딜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요 딜러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중국승용차협회의 추이둥슈 사무총장은 신에너지 차량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과잉 생산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