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T모바일 US(NASDAQ:TMUS)가 UScellular 인수 완료 후 비용절감 목표를 상향하고 통합 일정을 단축하는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T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한 연간 비용 시너지 효과가 당초 예상했던 10억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 기간도 기존 3~4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
스리니 고팔란 T모바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통합으로 양사 가입자들의 서비스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T모바일은 운영비용 9.5억 달러와 자본지출 2.5억 달러의 효율화를 예상하고 있다. 통합 비용은 기존 전망대로 26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전망과 관련해 T모바일은 UScellular 관련 서비스 매출 4억 달러와 핵심 조정 EBITDA 1.25억 달러를 예상했다.
EBITDA에서 제외되는 통합 비용은 1억 달러,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는 1.75억 달러로 전망된다.
UScellular와 메트로넷 계정이 추가되면서 계정당 평균 수익이 낮아져 3분기 후불제 ARPA는 약 1.50달러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T모바일은 2025년 ARPA가 2024년 대비 최소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T모바일은 요금 청구 시스템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 분기에 대부분 비현금성 비용인 3.5억 달러가 발생할 예정이다. 최근 인수와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1.2억 달러의 추가 비용도 예상된다.
통신 업계는 신규 진입자와 비전통적 사업자들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MrBeast의 모바일폰 사업 진출 시도는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들이 이 분야에 진출하면서 전통적인 통신사들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아이쉐어즈 US 텔레커뮤니케이션 ETF(NYSE:IYZ)와 뱅가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ETF(NYSE:VOX)를 통해 업계 전반의 성과를 추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TMUS 주가는 0.49% 상승한 253.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