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말 동안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뉴스의 중심에 섰다. 머스크의 백악관 초청 불참부터 트럼프의 해외 반도체 기업 관세 경고까지 테크업계는 중요한 소식들로 가득했다.
머스크, 백악관 행사 불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백악관 로즈가든 행사에 초청받았으나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와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참석한 이 행사에 머스크가 초청받지 않았다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트럼프, 해외 반도체 기업에 경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내 생산시설 이전을 약속하지 않은 해외 반도체 기업들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 발언은 주요 테크기업 CEO들과의 백악관 만찬을 앞두고 나왔다.
구글, 4억2500만달러 개인정보 과징금
알파벳은 구글이 계정 추적 설정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자 데이터를 계속 수집한 것과 관련해 4억2500만달러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 판결은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서 내려졌다.
애플-구글, 반독점 소송서 승리
알파벳과 애플 주가가 미국 법원의 우호적 판결 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이번 판결이 양사에 '대단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애플-구글 AI 협력 가능성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반독점 소송 승리 이후 구글이 애플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아밋 메타 연방지방법원 판사가 구글에 핵심 사업 매각이나 애플과의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 종료를 강제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후 나온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