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뉴스맥스(NYSE:NMAX)가 수요일 폭스(NASDAQ:FOX)(NASDAQ:FOXA)와 폭스뉴스네트워크를 상대로 플로리다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대규모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연방법원은 소장 제출 하루 만인 금요일 이 소송을 기각했다. 뉴스맥스는 5개 항목의 위반 혐의를 제기했다.
소장의 2, 3, 4, 5번째 항목이 모든 선행 혐의를 포함하고 있어 허용되지 않는 '산탄총식 소장'으로 판단됐다.
이번 소송에서 뉴스맥스는 폭스가 자사를 포함한 우파 성향의 유료 TV 뉴스 시장에서 경쟁을 차단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불법적인 캠페인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뉴스맥스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연방법에 따르면 이 사건의 손해배상액은 3배로 증액되어, 뉴스맥스가 승소할 경우 폭스는 상당한 재정적 책임을 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소장에 따르면 폭스는 수년간 유통업체들과 불공정한 송출 계약을 강요하며 뉴스맥스와 같은 경쟁사를 배제하거나 약화시키는 방식으로 우파 성향 유료 TV 뉴스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남용해왔다.
소장은 폭스뉴스를 유통업체들에게 '필수 채널'로 규정하며, 폭스가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해를 끼치고 경쟁을 저해하며 유료 TV 생태계 전반의 비용을 상승시키는 제한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소장은 또한 폭스가 훌루, 슬링, 푸보 등 주요 플랫폼에서 뉴스맥스의 성장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판사는 금요일 명령문에서 "이 명령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추가 통지 없이 소송이 기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각 명령에 따르면 뉴스맥스는 2025년 9월 11일까지 수정 소장을 제출할 수 있다. 수정 소장에는 모든 이전 혐의를 포함하는 연속적인 항목이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주가 동향: 금요일 뉴스맥스 주가는 13.31달러, 폭스 주가는 55.97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