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테슬라(NASDAQ:TSLA)의 중국 내수 시장 판매가 글로벌 판매 부진 속에 8월에 약 10% 감소했다.
중국승용차협회(CPCA)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8월 중국 판매량은 5만7152대로, 전년 동기 6만3456대 대비 9.93% 감소했다.
이는 올해 들어 6번째 전년 대비 감소세다. 3월과 6월에만 전년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7월 판매량 4만617대와 비교하면 약 40% 증가해 전기차 업계 선두기업에 다소 위안이 되는 수치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의 신형 6인승 SUV 모델Y L이 12만대 이상의 주문을 확보했다. 모델Y L의 일일 평균 주문량은 1만대를 상회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모델3 롱레인지 세단의 가격을 3.7% 인하해 3만6391달러에 판매하기로 했다.
테슬라 이사회는 머스크 CEO를 세계 최초의 조 단위 자산가로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보상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는 테슬라의 야심찬 성장 목표와 연계되어 있다.
한편 테슬라의 경쟁사인 BYD(OTC:BYDDY)(OTC:BYDDF)는 연간 판매 목표를 460만대로 16% 하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0%의 이익 감소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