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제프리스가 관세 완화와 2026년 AI 기반 시리 서비스 출시 가능성을 근거로 애플(NASDAQ:AAPL)의 목표주가를 190.67달러에서 205.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제프리스는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애널리스트들이 제시한 175달러에서 300달러 사이의 범위에 속한다.
제프리스는 관세 완화, 미국 반독점 구제책 가능성, AI 기반 시리 서비스 출시 기대감이 지난 3개월간 애플 주가를 18% 끌어올린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상향했지만 제프리스는 '스마트폰 시장 포화', '기술 혁신 부재', 'AI 기능 관련 원가 상승' 등을 지적하며 애플의 펀더멘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제프리스는 미국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가 긍정적임에도 아이폰17에 대해 '신통치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 연평균 성장률 15%에 비해 2026 회계연도 예상 주가수익비율이 30배로 높다며 주가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3분기 수요 선반영으로 4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렌스가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과 함께 이러한 우려가 향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HSBC는 애플에 대한 '보유' 의견과 220달러의 목표주가를 재확인했다. 모펫네이선은 주요 리스크 해소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설정했다.
팀 쿡 애플 CEO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그럼에도 애플은 신형 아이폰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2025년 8월, 애플은 관세율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다변화에 주력했으며, 인도에서 중요한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 이러한 다변화 전략이 제프리스가 언급한 관세 완화로 이어져 주가 상승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