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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제미니 거래소 3억1700만달러 IPO 앞두고 전략적 투자

2025-09-09 21:01:31
나스닥, 제미니 거래소 3억1700만달러 IPO 앞두고 전략적 투자

캐머런과 타일러 윙클보스 형제가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이번 주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두고 나스닥을 전략적 투자자로 확보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미니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3억17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나스닥은 IPO 시점에 사모투자 형태로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약속했다.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나스닥의 고객들은 제미니의 커스터디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제미니의 기관 고객들은 나스닥의 담보 관리 및 추적 플랫폼인 칼립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제미니는 이번 주 말까지 'GEMI' 티커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나스닥과 제미니 양측 모두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IPO는 최근 미국 주식시장에서 대형 상장들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며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진행된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사 피그마와 항공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상장 첫날부터 강한 수요를 보이며 IPO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했다.


시장 영향


올해 들어 서클(NYSE:CRCL)과 불리시(NYSE:BLSH) 등 디지털 자산 기업들도 활발한 상장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제미니의 상장이 성사되면 코인베이스(NASDAQ:COIN)와 불리시에 이어 세 번째로 상장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된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디지털 자산 플랫폼 최초로 S&P 500에 편입되었다.


카이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미니는 미국 기반 거래소 중 최대 규모에 속하며, 210억달러의 자산을 수탁하고 있고 누적 거래량은 2850억달러를 넘어선다.


제미니는 장외거래, 암호화폐 기반 신용카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CRYPTO: BTC), 이더리움(CRYPTO: ETH),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토큰을 지원한다.


거래 수수료가 회사의 주요 수익원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제미니는 올해 상반기에 6860만달러의 매출에 2억825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7430만달러의 매출과 4140만달러의 순손실에 비해 적자 폭이 확대된 수치다.


2008년 페이스북과의 합의 이후 초기 암호화폐 투자로 '비트코인 쌍둥이'로 알려진 윙클보스 형제는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 가장 먼저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인물들 중 하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